존경하는 한국전자거래학회 회원 여러분,
제30대 회장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장태우 교수입니다.
1996년 창립된 이후로 산업공학, 경영정보학, 컴퓨터공학 전공 등의 다양한 연구자와 산업 현장의 관계자들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한국전자거래학회는 IT와 전자거래/e-비즈니스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성장했습니다. 한국전자거래학회지는 201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등재학술지로서 국내 최정상급 학술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 학회 모든 회원분들과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이면 우리 학회가 30주년을 맞게 됩니다. 홈페이지 주소에 나타난 것처럼, 우리 학회는 CALS/EC 분야의 학술단체로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경영과 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기술 활용의 폭넓은 산학연 활동을 이어왔고, 이젠 사회와 산업 현장 곳곳에 우리의 역량을 펼치며 스스로 우뚝 설 수 있는 이립의 나이가 됩니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명적 세상이지만, 모든 일은 한 발짝씩의 걸음으로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가 회원분들께서 발걸음을 편안히 옮겨 안착하고 활동하며 사회와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20년 전 학회에 처음 논문을 게재하고 2009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했지만, 학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제겐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열심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전공 분야에서 모인 회원들께서 지금까지 애써주신 것처럼, 50년, 100년으로 이어가는 학회의 발전적 역사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